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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우리쌀로 만든 맥주 ‘미미사워’ 국제 대회서 ‘금상’ 영예
- 등록일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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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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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쌀로 만든 맥주 ‘미미사워’ 국제 대회서 ‘금상’ 영예](https://www.nongmin.com/-/raw/srv-nongmin/data2/content/image/2026/04/23/.cache/512/20260423500391.png)
우리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가 국제 맥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우리 농산물 기반 양조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쌀맥주 제조 기술을 적용한 제품 ‘미미사워’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 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에서 올해 신설된 ‘Korean Free Style’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KIBA는 국내외 다양한 맥주를 대상으로 품질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국제 맥주 품평회다. 특히 ‘코리안 프리 스타일(Korean Free Style)’ 부문은 한국적 원료와 양조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맥주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수상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 기술의 차별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수상작인 ‘미미사워’는 경기 남양주 에잇피플브루어리가 생산한 제품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제조방법’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경기도 품종인 ‘참드림쌀’을 51% 이상 사용해 쌀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산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워에일 특유의 신맛을 과하지 않게 조절해 대중적인 음용성을 확보했으며 쌀에서 비롯된 깔끔한 맛과의 조화를 통해 식전주로서의 활용도와 한식과의 페어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입 맥아 의존도가 높은 국내 맥주 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쌀맥주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참드림쌀’의 활용 비율을 높이면서도 품질과 풍미를 동시에 확보한 양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과 함께 민간 이전을 진행했다.
이수연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 기술이 품질과 독창성 측면에서 모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크래프트 맥주 산업의 차별화를 위해 연구와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하 기자(전통주 소믈리에) j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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