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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야생동물 기피제 덕에 발 뻗고 잡니다”

등록일
2026/03/2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65
[사진]“야생동물 기피제 덕에 발 뻗고 잡니다”




“야생동물 피해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두 다리 뻗고 잡니다.”
충북 충주시 용탄동에서 사과 1만
8182㎡(5500평)와 콩 6612㎡(2000평) 규모로 농사짓는 안병철씨(66)는 최근 야생동물과의 전쟁에서 해방됐다. 거의 매년 멧돼지·고라니·조류의 습격으로 농사를 망치기 일쑤였지만 지난해 농자재 전문업체 ‘오호’(대표 임철)의 기피제 3종을 사용한 후부터는 야생동물 발자국도 못 봤기 때문이다.
안씨는 “특히 봄철엔 고라니가 새싹을 다 잘라 먹어 고민이 컸는데 피해가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수확량도 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야생동물 피해로 고민하던 농가들 사이에서 오호의 기피제가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페너제틱’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은 대상별로 세분돼 있다. 멧돼지·고라니·노루 전용인 ‘오스탑퍼’를 비롯해 두더지·들쥐·청설모를 쫓는 ‘오키퍼’, 까마귀·까치 같은 조류 퇴치 전문인 ‘쌔스탑’이 그것이다.
사용도 편리하다. 기피제 3종 모두 가루 형태로 3306㎡(1000평) 기준 1㎏을 물이나 액체 비료에 500배 희석해 밭 테두리와 진입로에 넓게 뿌리면 된다. 용량은 3.3㎡(1평)당 1g꼴이나, 멧돼지를 퇴치하려면 3.3㎡당 오스탑퍼 1.5g으로 50%를 추가하는 게 적절하다. 세 제품은 지속력도 강해 한번 살포하면 눈비가 내려도 효과가 유지된다.
안전성 검증도 마쳤다. 오호 관계자는 “국내에서 중금속과 농약 463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해 작물·인체에 해가 없음을 확인받은 데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농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철 대표는 “뛰어난 효과 덕분에 전투 비행장의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사고) 방지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전원주택·축사·골프장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사용해본 농가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박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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