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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밭작물 기계화’로 마늘 경쟁력 ↑

등록일
2025/11/03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68
[사진]‘밭작물 기계화’로 마늘 경쟁력 ↑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이 지역 마늘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밭작물 기계화와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
팔영농협은 10월27일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동강면 일대에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 모델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늘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열었다. 전남도와 고흥군 관계자, 마늘농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연시회에선 두둑성형·비닐피복·파종·농약살포를 한번에 수행할 수 있는 최신형 일괄파종기가 소개돼 노동력 절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팔영농협은 올해부터 일괄파종기 2대를 비롯해 퇴비살포기·수확기 등 15대의 농기계를 군에서 임차해 농작업 대행에 활용하기로 했다.
정영만 조합장은 “영농철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밭농업 기계화가 필수”라며 “농기계 도입을 통해 인건비를 최대 7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영농협은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마늘기계화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농지 임차를 통한 농협의 직접 영농과 농작업 대행을 포함해 총 5만6198㎡(1만7000평)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달 파종을 시작해 내년 5월까지 수확을 마칠 예정인데 공동 출하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자체브랜드 를 개발해 지역 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생산단지 참여농가엔 정기 교육 및 컨설팅, 종자·자재 등을 지원한다.
정 조합장은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화 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고흥마늘의 위상을 높이고 조합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장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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