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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고온다습 날씨 가루쌀 수발아 비상 …“예보 서비스 활용하세요”
- 등록일
- 2025/08/19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756
![[사진]고온다습 날씨 가루쌀 수발아 ‘비상’ …“예보 서비스 활용하세요”](https://www.nongmin.com/-/raw/srv-nongmin/data2/content/image/2025/08/14/.cache/512/20250814500398.png)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과 가루쌀이 여무는 시기(등숙기)가 맞물리면서 가루쌀 수발아 피해가 우려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의 가루쌀 수발아 예측 모델을 활용해줄 것을 12일 당부했다.
가루쌀 재배농가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 등록하면 가루쌀 수발아 예보를 받아볼 수 있다. 가루쌀 수발아 예보 서비스는 농지 위치를 입력하면 기상정보를 토대로 3일 뒤까지 수발아 위험 정도를 안내한다.
수발아가 예측되면 ‘수발아 위험(주의·경보)’ 메시지와 함께 논물 배수 관리, 조기 수확 등 피해 예방 요령도 전달받을 수 있다.
가루쌀 재배농가는 22일까지 생산단지별 전담 상담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누리집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최대 9일 앞에 일어날 고온·저온피해 등 기상재해 예측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농진청은 2023년 조기경보시스템에 가루쌀 항목을 추가하고 가루쌀 생산단지에 수발아·고온피해·수해·저온피해 등 9종 재해 발생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벼 등숙 후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수발아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조기경보시스템에 기상 조건별 수발아 발생 데이터를 추가하고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수발아율 예측 정확도를 23.5%에서 72.7%로 3배가량 높였다.
8월 기준 가루쌀 생산단지를 포함한 전국 110개 시·군에서 조기경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말까지 조기경보시스템 적용 지역으로 전국 155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재기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재배생리과장은 “최근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수발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농업 현장에서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 예보 알림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널리 이용토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ss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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